도파민디톡스 피크민블룸 1박 2일 해보고 쓰는 후기
학생때 이후로 나는 핸드폰 게임을 전혀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깔아본 게임이 십자말풀이? (게임중독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나) 뉴진스도 한다는 피크민블룸. 기사가 떴다. 캐릭터도 귀엽고 도파민디톡스가 된다고 해서 한번 깔아보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0070000017?input=1195m
피크민블룸 추천인코드라고 검색해서 제일 위에 뜨는 누가 올려놓은 코드 아무거나 가져옴.
제일먼저 보이는 글에서 입력했더니 무슨 친구같이 옆에 서있어서 당황함 /지존원혁님 안녕?^^;;
이 게임은 처음부터 걸음수를 요구하는것은 아니고 튜토리얼 하다보면 걷게만든다 ^^
내가 걷는 곳에서 아이템들이 자동 습득 되기도 하고.
피크민블룸에서 피크민은 이 요정같은 캐릭터들을 말하고 블룸bloom은 피어난다는 뜻인가보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얘네 머리에 꽃이 피어나고 꽃잎을 수집할 수 있다.
사진외에도 엽서를 만들어서주는데 동네의 풍경이 들어있어서 신기했다. 주변의 꽃을 심기도 하는데 내가 선택해서 심는건 아닌것같다.
결론 -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렇지만 이게 왜 도파민 디톡스인지는 모르겠다.
성과를 확인하려면 핸드폰을 확인해야하고 게임룰도 이해해야한다.ㅠ
내 피곤한 눈은 룰같은건 흐린눈으로 훑어버린다.
디톡스는 커녕 도파민 뿜뿜이다. 너무 귀여워 이러고 있고. 밥도 먹여야하고
게임을 켜면 위험지대나 운전중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 역시 걸으면서 보다가 위험할뻔했다.
걷는중엔 멈춰서서 건물주변에 붙어있는게 좋겠다.
도파민은 생각보다 쉽게 나온다. 우리에게 흥미를 주는 모든것에서. 그러니 도파민 디톡스를 원한다면 이 어플을 권장하고 싶지 않다.
추천한다면 평소 운동량이 아주 적은사람, 애완동물키우고 싶은데 그럴 여유는 없는사람(귀여운것 좋아하는 사람), 힐링용 게임 좋아하는 사람, 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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