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경춘선 숲길에서 크리스마스, 새해기념까지 원샷투킬
추운 겨울이지만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동네 공리단길에도 이런 빅 이벤트를 놓칠 수 없다는 듯 분주한 손길이 오갔다.
21일부터 있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을예정이고 덕분에 서두르는 듯 하다.
벌써부터 설치된 화려한 조형물에 마음이 들뜨고 사람들도 모여들고 있는데 그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https://blog.naver.com/goodnowon/223675602562
사무실이 인근에 있어 철로 중간에서 부터 담은 풍경들.
화려한 나비장식이 눈에 띈다. 빛도 나지만 경첩같은걸 달아서 날개가 펄럭이기도!
꽤 큰 날개가 펄럭거리는데 섬세한 움직임이 기술력을 느끼게했다.
벽화작업도 거의 마무리 된듯하다.예전에 기차가 다녔던길을 추억하며, 금방이라도 경적을 울릴것같다.
반죽을 덧댔는지 조형감이 있다.
축제에 빠질수없는 흥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발레에 비보잉을 조명으로 만들어보인다.
걸으면서 보면 색이 변하는 통로, 새로운 시공간으로 가는 느낌이다. 현란하군.
머리위로 높게 뜬 초롱불도 눈에 들어온다. 아무튼 여백없이 꽉채운 배경이다.
눈사람 조명엔 얼굴을 뚫어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명길에 끝엔 2025년 기념판이 있어 다가오는 새해 기념으로 또 한컷 남길 수 있겠다.
일타쌍피를 노린 경춘선 숲길이었다.
저번 커피축제도 그렇고 꽤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겠다 싶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다.ㅎ
그래도 동네가 밝은 불빛이 가득하니 주변 상가에도 활력을 주고 오며가며 눈에 담는 따뜻함이 있다.
모두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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