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브런치 I 이삭토스트 프렌치에그마요 I 내돈내산 솔직후기
일요일인데 토스트가 먹고싶었다. 나 한 명 먹으려고 식빵에 재료에.. 차라리 시켜먹는게, 아니 포장하는게. 싸게 먹히는 혼밥가구이다. 이삭토스트는 원래 일요일엔 휴무인데, 언젠가부터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것이 포착되었다. 집에서 불과 10분거리라 이정도는 픽업하는 편인데 배달의 민족 최소 배달비용이 15000원인 탓인것도 있다.
업데이트 된 메뉴들
꽤 다양한 실험을 하는 이삭토스트 이지만 대중적인 소스와 재료들로 솔깃한 메뉴들도 많다. 하지만 주문수를 보면 양배추를 가득 담은 해무스페셜를 앞지르는 메뉴는 없는듯하다. 내가 먹어본 토스트는 햄스페셜,베이컨베스트,새우토스트,베이컨포테이토피자,딥치즈베이컨포테이토..커리업..?! 도있었네..사실 가끔가서 한번씩 시켜먹은, 기억안나는게 대부분이다. 치킨토스트랑 조금 고민했는데 치킨이면 차라리 맘스터치가지. 가 되버려서 이번엔 프렌치에그마요로 골랐다. 양배추가 들었으니 맘스터치랑 다르긴한데.. 치킨메뉴가 유지된다면 언젠가는 먹어볼수도 있겠다.
프렌치 에그마요 시식후기
이삭토스트는 애증의 또간집이기도 하다. 맛을 잊을만 하면 찾게된다. 사실 한입먹으면 아 좀 달다. 소리가 나오는데 까먹고 또 시키는 것이다. 이번엔 글까지 썼으니 양배추 든것을 시키거나 주문시 특제소스라도 빼달라고,줄여달라고 해봐야겠다. 이번에도 단맛이 올라온다. 그리고 프렌치토스트인데 끄트머리까진 프렌치.. 가 안되어서 칼로 써니까 잘 안잘린다.. 이렇게 보니 안티 같지만 꾸준히 시키는 주제에 말이많긴하다.
해결방법
1. 양배추가 든 메뉴를 선택.
2.처음부터 내가 해먹기. 이게 가장 확실하겠지.
3.집에 굴러다니는 사이드로 커버하기. 그러나 칼로리는 커버가 안돼.이미 사놓은 토스트엔 이 방법밖에 없다.
나의 돼지력만 자랑한 포스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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