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집 타논55 방문후기 (태국식쌀국수)
다산신도시 방문 공원같은 아파트 단지를 돌고 배가 꺼졌다. 미리 봐두었던 쌀국수집 타논55로 들어갔다. 영업중확인하고 갔으에도 조명이 밖에서 안보여서 신정휴무인 줄 알았다. 가까이 가니 조명이 보여 "열었네~" 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타논55 영업시간
평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 12:00-22:00
일요일 휴무
메뉴판
분위기
태국요리 음식점답게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 벽지가 화려하다.
여러가지 소스들
궁금해서 하나하나 열어보았는데 뿌렸다가 낭패볼것 같아서 선뜻 넣어보려는 시도는 어려웠다. 제일큰게 멸치액젓이었는데 냄새 맡았다가 으어억 소리를 낸다. 메뉴에 따라 ~~를 넣어보세요.라고 팁을 주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시킨메뉴
느아뚠 쌀국수는 갈비탕느낌이다. 똠양쌀국수보다는 담백한 국물이다. 소목갈비가 토핑으로 있는데 하나가 뼈에 살이 딱달라붙어서 뜯기지 않았다. 아쉽게 남기고 나왔다.
내가시킨 똠양쌀국수는 새콤달콤하다.끝에 반전 매운맛이 있다. 똠양꿍이랑은 확실히 다르다. 메뉴판을 제대로 안보고 키오스크로 시켰더니 내가 아는 똠양꿍과 맛이 달랐다. 소뼈육수 기름이랑 똠양스타일이랑 좀 언발란스한. 끝맛이 매콤해서 면만 꺼내먹었을땐 좋았다.국물은 느아뚠쌀국수가 담백해서 좀더 내 스타일이었다. 똠양쌀국수는 돼지목뼈라 그런지 살코기가 쉽게 발라졌다. 계란과 고기가 있어 금방 배가찼다. 스프링롤이 바- 삭. 하고 부서진다. 새우는 조금 작은편이다. 바사삭하고 부서지고 씹을때 살짝 쫀득하다. 둘이갔을땐 선택아니라 필수로 같이 먹으면 좋을듯하다. 없으면 아쉬웠을듯하다.
바람쐬러간 다산신도시에서 처음 맛본 태국의 감자탕고기쌀국수. 이국적인듯 한국적인듯.. 색다른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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