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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 태요미네 '태하', 크리에이터의 신변은 공유되는것일까?

mypp_24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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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만지지 말아주세요"라고 시작하는 기사.

기사를 읽기전에 태하가 누군지는 몰랐다.

이런걸 유튜브 수저라고 해야하나.ㅎㅎ 태어나자마자 카메라 마사시 받는 태하.

 

유튜브에는 내가 모르는 유명인이 굉장히 많다....! 태하도 그런것 같지만 연관있는 내용으로 맘카페에 뜬글엔 태하 귀엽다는 제목이 심심찮게 보인다. 

다시 기사로 돌아와서..

갑자기 다가와 사진요청을 하거나 소리지르거나 말거는 사람들에게 자제를 부탁하는 글을 남긴 태하의 부모님

 

 

태하는 태어나자마자 비자발적인 태요미네 채널의 일원이 되었고,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채널은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유튜브의 성장만큼 태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을 것이다. 기사를 접한 나는 어린아이가 받았을 스트레스에 공감을 하고 스크롤을 내렸다. 그 뒤에 반전이 있다.

 

기사에 달린 댓글들. 극단으로 치닿는다. 유튜브를 그만둬라 라는 반응이다. "누칼협?"이 떠오른다.

 

 

 

부모님이 끄는 유모차에게 또는 어린아이에 대한 애정어린 눈길과 작은 인사는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한다. 

그만큼 주변의 관심을 먹고 자라는 것이 아이들이니까. 그런 애정은 아이들을 납치위험과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이 되기도 한다. 위의 기사같은 경우는.. 아직 사회가 익숙치않은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었다.

 

이 기사를 접한 나는 성인으로서도 감당하기 힘든 시선들을 느껴야하는 태하에게 연민이 느껴졌다.

(사진요청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은 뭐람..? )

 

출처 네이버작가 자까의 '육아일기'중-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이에게 건네는 인사의 예

 

 

 

왕이 되고픈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는

 

 

 

 

어린아이에게 가혹하지 않은가? 

 

한 아이는 온 마을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자란다는 말을 본적있다. 한 발씩만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저 분들도 육아하는 부모들 이기에.

(태요미네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이나 지인도 아니다. 어린아이는 되도록 본인들이 판단할수있을때부터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주의이지만..  아기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된 태하와 같은 경우는 이미 어쩔 수 없으므로.) 

 

아울러 연예인만큼 유명한 1인 크리에이터도 늘어나고 있다. 전업인 사람도 있고 부업인 사람도 있겠지만..

미디어에 스스로 노출되는것을 택했다고 해서 그들에게 무리한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당신은 그들을 오랫동안 봐왔고 구독했을지언정,, 크리에이터에게는 당신이 낯선사람일 수 있을테니까.

 

결국 SNS크리에이터도 당신의 가까운 지인이 될 수 있고 가족이 될 수도 있고

그러다 언젠간 당신이 될 수도 있다.

인생 모르지 않은가?

 

날선댓글에 놀라 많은생각이 들었고 적어본 글.

 

 - 상대방을 조금만 배려하고 어린아이는 더 많이 배려했으면 좋겠다.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며 이는 당신에게 돌아올 배려의 일부가 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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