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음 시간절약용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오자마자 2화까지만 보고 쓰는글
7분의 2까지만봤다.
아니 근데 왜 다 안보고 쓰냐고? 더 안볼거냐고? 그건 아니다. 굳이 2화까지만 보고 쓰는 이유는 7개 다 보면 주말까지 필요하거나 피곤하거나. 2화까지만 봤어도 안본사람들 보다는 내가 조금 더 안다. 난 2화까지는 봤거든. 글 쓸만한 이유가된다. 그리고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해가며 스포없이 글을 써보고 싶기때문이다.
왕대충 내용
성기훈(극중 이정재)이 다시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오고 새로운 등장인물 몇몇이 나온다. 그리고 배달부(공유)의 비중이 좀 있었다.
짧은감상
사실 2화까지는 다소 지루한 전개처럼 느껴진다.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냐하면 그건 아닌데 시즌1은 정주행하는데 시간가는줄 몰랐다면 이건 보는 중에 시간가는줄 알겠다. 시즌1이후 성기훈의 휴우먼스토리, 다시 게임을 시작하기 전의 예열과정.. 스펙타클한 게임부터 보고 싶은 사람들은 2화까지는 패스해도 될 것 같다. 오늘 기사보니 반응들도 2화정도 지루하다는 평이 있다. 나는 간절히 내가 본 앞부분에 대한 얘기이길 바란다. 인물의 감정선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아무래도 전개가 늘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더에이트쇼를 보고 얼마안되서 그런가.. 이런 부분을 군데군데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어쨌든 앞부분은 몰입감이 있어야 하지않나 싶어서. 일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스트레이트로 정주행 하기에는 나의 부족한 체력을 견인하고 도파민을 충분히 자극시키기지 못했던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음.... 현대인은 도파민 역치가 너무 높다.
1.2화 볼지 안볼지 정해드림
어쨌든 2화까지의 러닝타임은 1시간반이 넘는다.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볼지안볼지 고민중이라면. 성기훈이 왜 다시 게임에 들어갔는지 궁금한사람, 만화책 읽을 때 인물소개 부터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공유의 팬 분들은 처음부터보시면 된다. 나는 신파와 지루함을 못견딘다, 츄리닝성애자, 본격적인 오징어게임을 원하는 자 (내가 뒤를 안봐서 그다음 추천은 내 상상력으론 생각이 나질 않는다...앞부분도 미니게임은 나옴^^) 등은 그냥 3화부터 보시고 여운이 남을때 들여다 봐도 좋으실듯 싶다. 휴 이제 3화보러가야지....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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